CB 희석률 계산기
전환사채(CB)나 신주인수권부사채(BW)가 모두 주식으로 바뀌면 주식 수가 얼마나 늘어나는지, 전환가가 최저한도까지 내려가면 얼마나 더 늘어나는지 계산합니다.
계산 방법 (2026-10-31)
전환 가능 주식 수 = 사채 발행금액 ÷ 전환가액입니다. 희석률은 두 가지로 표시합니다. 하나는 지금 주식 수 대비 새로 생길 주식의 비율(공시에 흔히 적히는 "발행주식총수 대비 %")이고, 다른 하나는 전환 뒤 전체 주식 중 새 주식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. 기존 주주 입장에서 지분이 얼마나 줄어드는지는 두 번째 값으로 봅니다.
리픽싱은 주가가 내려가면 전환가액을 낮춰 주는 조건입니다. 국내 사모 CB는 보통 최초 전환가의 70%까지 내릴 수 있게 정합니다. 전환가가 낮아지면 같은 사채로 받는 주식이 늘어납니다.
예시
발행주식이 3,000만주인 회사가 200억원어치 CB를 전환가 8,000원에 발행하면 전환 가능 주식은 250만주로, 지금 주식 수의 8.33%입니다. 전환 뒤 전체 3,250만주 가운데 7.69%가 새 주식이니, 기존 주주의 지분은 원래의 92.3%로 줄어듭니다. 전환가가 최저한도인 5,600원(70%)까지 내려가면 약 357만주가 생겨 지금 주식 수의 11.9%가 됩니다.
유의할 점
- 공시의 "발행주식총수 대비 %"는 보통 첫 번째 값(지금 주식 수 대비)입니다. 이 사이트의 증자·사채 페이지도 같은 기준으로 희석률을 보여줍니다.
- 전환은 전환청구기간(보통 발행 1년 뒤부터)에만 할 수 있고, 주가가 전환가보다 낮으면 사채권자가 전환하지 않고 만기에 원금을 받거나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.
- BW는 사채와 별도로 신주인수권을 행사할 때 돈을 더 내고 주식을 받습니다. 주식 수 계산 방식은 CB와 같습니다.
- 교환사채(EB)는 회사가 가진 자기주식이나 다른 회사 주식으로 바꿔 주므로 새 주식이 생기지 않습니다. 이 계산기는 EB에 맞지 않습니다.